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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양극활물질 제2공장 준공식 2009.09.12



 당사는 지난 21일(화)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님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들을 모시고 양극활물질 제 2공장 준공식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공장은 고용량&고출력의 차세대 주력제품인 니켈계 NCM전구체 월200톤, 활물질 월 1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금번 1차 생산설비 구축을 통해 NCM 전구체 월100톤의 생산라인을 구축하였으며 곧 바로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표이사 기념사]

 

존경하는 이윤호 장관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

저희 에코프로를 사랑하는 주주님과 임직원여러분!

 

오늘 우리는 녹색성장 산업의 중심인 이차전지 재료 중 가장 중요한 양극활물질을 생산하는 공장을 준공합니다.

 
본 공장은 양극활물질중의 고용량, 고출력의 차세대 주력제품인 니켈계의 NCM전구체 월200톤, 활물질 월 1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1차로-전구체 월100톤의 생산라인을 완공하여 시운전에 들어갑니다.
 이 공장설비가 모두 완공되는 내년부터는 이 공장에서 매출액 700억과 부가가치가 270억 이상 창출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공장 준공이 외형적인 회사의 성장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의미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유일하게 니켈계 양극활물질과 전구체를 동시에  양산할 수 있는 순수 한국산 기술입니다.

저희들은  2004년 10월부터 정부의 지원 하에 대기업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해 왔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이차전기 소재는 거의 100%가 외국에, 특히 일본에 의존하였으며, 국내의 과학자나 기술자들 조차도 양극활물질 국산화에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또한 저희들과 같이 공동으로 기술개발 해온 국내 최고의 대기업도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이 대기업으로부터  2006년도에 30억원 현금을 지급하고 기술양도를 받아, 제품과 생산공정개발에 매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이젠 우리는 차세대 니켈계 활물질 NCA, NCM 제품을 양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의미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경영의 산물입니다. 세계적인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LG화학은 저희들의 기술을 인정하여 1년 동안 공동으로 연구개발과 신뢰를 갖고 오늘의 공장을 갖추도록 해 주셨습니다. 우리나라가 이차전지산업의 세계1위의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에 전적으로 달려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젠 세계가 이차전지사업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휴대폰과 노트북의 중.소형 밧데리에서 자동차와 에너지 storage의 대형 밧데리로 기술개발과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향후 이차전지 시장은 그 규모를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가지않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꿈과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에코프로는 우리가 개발한 제품과 생산기술을 갖고 금년 5월에 미국연방에너지국(DOE)의 PROGRAM을 신청하였습니다.

현재 미국은 오바마 정부의 의지로 지금까지 노트북과 휴대폰의 중,소형 Battery는 일본, 한국, 중국의 아시아국들이 주도를 했지만 대형 Battery인 자동차 및 에너지 Storage시장은 미국이 주도하겠다는 국가차원의 Program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들은 세계적인 글로벌기업인 BASF, 3M 등과 같이 DOE PROGRAM의 양극활물질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여기 청원 오창의 조그만 중소기업인 에코프로가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하여 DOE PROGRAM의 사천이백만불(42백만)의 DOE fund 지원을 받아 미국시장에 진출한다면 기적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기적을 이룰 자신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에코프로는 반드시 2009년에 미국의 HEV, PHEV, EV등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storage의  이차전지시장에 동참하여, 10년후인 2019년에는 양극활물질에서 1조의 매출과 세계시장의 10% 이상 점유가 가능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들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부, 한국화학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충북대학교, 충주대학교, 전기연구조합 관계자와, 저희들의 기술과 개발능력을 높이 사주신 LG화학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 참석하여 주신 내빈 여러분들의 가정의 만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기념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7월 21일    

 

에코프로 대표이사 이 동 채